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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처방사료, 왜 필요할까요?
우리 냥이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사료 이야기
고양이가 밥을 잘 안 먹는다거나, 소변에 이상이 있다거나, 털이 유난히 많이 빠진다거나…
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? 단순한 입맛 문제나 사춘기 때문이 아닐 수도 있어요!
이럴 때 수의사가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이 바로 **“처방사료”**입니다.
🧾 처방사료란?
고양이의 특정 질병이나 건강 상태에 맞춰 영양성분을 조절한 맞춤 사료입니다.
일반 사료와 달리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.
어떤 증상에 어떤 처방사료가 필요한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
😿 어떤 고양이에게 필요할까요?
질환 또는 증상추천 처방사료 종류
요로계 질환, 방광염, 결석 | pH 조절 사료 (ex. 힐스 c/d, 로얄캐닌 유리너리 S/O) |
신장질환 | 저단백, 인 조절 사료 (ex. 힐스 k/d, 로얄캐닌 렌탈) |
비만 | 체중조절용 저칼로리 사료 (ex. 로얄캐닌 사티어티, 힐스 메타볼릭) |
알러지, 소화문제 | 단일 단백질, 저알러젠 사료 (ex. 힐스 z/d, 로얄캐닌 하이포알러제닉) |
당뇨병 | 혈당조절용 저탄수화물 사료 (ex. 로얄캐닌 다이어비틱, 힐스 m/d) |
피부·피모 문제 | 오메가3 풍부한 사료 (ex. 로얄캐닌 스킨&헤어, 힐스 d/d) |
✅ 인기 있는 고양이 처방사료 브랜드
1. 로얄캐닌 (Royal Canin)
- 전 세계 수의사가 추천하는 처방식 대표 브랜드
- 다양한 질환별 라인업이 세분화되어 있음
- 국내 반려묘 전용 처방식 판매율 1위
2. 힐스 (Hill’s Prescription Diet)
- 미국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수의학 기반 브랜드
- 신장병, 요로계, 체중조절 라인 강세
- 고양이 건강회복 목적의 영양 설계에 초점
3. 퓨리나 프로플랜 베터리너리 다이어트
- 비교적 **기호성(잘 먹는 정도)**이 좋은 편
- 피부, 장 건강, 비만 등 다양한 라인 보유
📌 처방사료, 이렇게 급여하세요!
-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시작: 임의로 바꾸면 오히려 상태 악화될 수 있어요.
- 급여 기간은 질환에 따라 다름: 일시적일 수도 있고 평생 급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.
- 처방사료 + 물 충분히 함께!: 특히 요로기능 문제 있을 땐 물 섭취 중요
- 간식과 병행 금지: 간식, 일반 사료 섞어주면 효과 떨어져요.
💬 집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(Q&A)
Q. 처방사료는 꼭 동물병원에서만 사야 하나요?
A. 일부 제품은 병원 또는 공식 온라인 몰(처방 확인 후)에서만 구매 가능하지만,
기호성 확인용 소포장은 인터넷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. 단, 지속적인 급여는 꼭 수의사 상담 후!
Q. 잘 안 먹으면 어떡하죠?
A. 브랜드에 따라 맛이 다르니 기호성 테스트용 소분 제품 먼저 써보는 것도 방법이에요.
또는 물에 불려서 주거나 살짝 데워주는 방법도 효과 있어요.
🐾 마무리 한 마디
고양이는 스스로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요.
특히 신장, 방광 질환은 초기에 잘 챙겨야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처방사료는 단순한 밥이 아니라, 사랑입니다.
혹시 아이가 밥을 잘 안 먹거나, 자꾸 아픈데 원인을 모르겠다면?
👉 가까운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아보고, 처방사료 급여를 고려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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